사찰

공주 마곡사

승학2 2021. 2. 26. 15:45

공주 마곡사(麻谷寺)

충청남도 공주시 가곡면 마곡사로 966

 

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 본사(本寺)인 마곡사는 2018년 6월에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Sansa Buddhist

Mountain Monasteries in Korea)”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사찰이다.

마곡사 사적입안(事蹟立案)의 기록에 따르면 마곡사는 백제 무왕 41년(640) 신라의 고승 자장율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오고 있다. 고려 명종(明宗)때인 1172년 보조국사(普照國師)가 중수하고 범일(梵日)대사가 재건 하였다고 합니다. 절의 이름을 신라 보철화상(補綴和尙)이 법문(法問)을 열때 모인 대중(大衆)이 삼밭(麻田)의 삼대(麻)같이 많다하여 마곡사(麻谷寺)라 이름지은 것이라 한다. 가람의 배치는 태극도형으로 사찰을 감싸고 흐르는 태화천(泰華川)을 중심으로 북쪽에는 오측석탑(보물 제799호) 및 대광보전과 대웅보전등 부처님의 공간(極樂世界)을 상징하며 하천 남쪽으로 영산전 및 매화당(梅花堂) 수선사(修禪舍)등을 배치하여 스님들의 수행(수행)공간으로 배치하였고 이를 극락교(極樂橋)로 연결하여 수행 목적을 일깨우고 있다. 주위에 영은암(靈隱庵) 대원암(大元庵) 은적암(隱寂庵) 백련암(伯蓮庵) 청련암(靑蓮庵) 부용암(芙蓉庵) 북가섭암(北迦葉庵)등의 부속암자가 산재해 있다._출처 : 마곡사

 

 

마곡사 해탈문(麻谷寺 解脫門)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66호

 

마곡사에서 정문으로서 이 문을 지나면 속세(俗世)를 벗어나 불교 세계(法界)를 들어가게 되며, 해탈을 하겠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고 하여 해탈문이라 한다. 중앙통로 양편에 금강역사상(金剛力士像)과 보현(寶賢) 문수(文殊), 동자상(童子像)을 모시고 있다.  고종 1년(1864)에 중수하였다는 기록으로 보아 그 이전에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_출처 : 마곡사.

 

 

 

마곡사 오층석탑(麻谷寺 五層石塔)

보물 제799호

 

이 탑은 고려말기에 원나라 라마교의 영향을 받아 세워진 탑으로 다보탑이라고도 부른다. 2층 기단 위에 5층의 몸돌(塔身)을 올린 후 머리장식을 올렸다. 일층 몸돌에는 문비(門扉)를 세겼으며 이층 몸돌에는 사방을 지키는 사방불(四方佛)을 새겼다. 머리 장식으로 라미탑에 보이는 풍마동(風磨銅)장식을 두었는데 전세계적으로 희귀한 사례이다. 대광보전 화재때에 훼손되어 원래 탑재가 아닌 화강암으로 보수한 곳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보본상태가 양호하며 고려시대 석탑의 특성을 잘 보여 준다._출처 : 마곡사

 

마곡사 대광보전(麻谷寺 大光寶殿)

보물 제802호

 

이 건건물은 대웅보전과 함께 마곡사의 본전(本殿)이다. 임진왜란으로 불 타 없어진 것을 1785년에 다시 세웠다. 건물내부에는 진리를 상징하는 비로자나불(毗盧遮那佛)이 동쪽을 바라보며 모셔져 있으며 후불탱화로 영상회상도 유형문화 제191호가 보안 뙤어 있다. 내부 바닥에는 참나무로 만든 돗자리가 깔려 있으며 전면 창호에는 다양한 꽃살 무늬가 조각되어 있다. 대광전은 안팎으로 구성과 장식이 풍부하고 건축 수법이 독특한 건물로 조선 후기 건축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마곡사 심검당 및 고방(麻谷寺 尋劍堂 . 庫房)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35호

 

심검당이란 지혜의 칼을 찾는 집이란 뜻으로 스님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방이다. 심검당이 언제 지어졌는지는 알수 없지만, 정조 21년(1797)에 보수공사가 이루어졌다는 기록으로 보아 그 이전에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건물은 ㄷ자형으로 온돌방과 부엌 및 마루를 만들어 조선시대 상류층 가옥과 비숫한 구조로 되어있다. 기둥은 네모기둥과 둥근기둥을 혼합하여 세웠고 마루 한편에는 효종 5년(1654) 충청도 대흥의 안곡사(安谷寺)에서 만들어진 마곡사 동종(麻谷寺 銅鐘 : 유형문화재 제62호)과 목어 등이 있다.

고방은 심검당 북쪽에 있는 2층으로 된 창고이며, 심검당과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고방 위층에는 조선시대 문신인 포저 조익(浦渚趙翼 ; 1579∼1655)과 그의 셋째 아들인 송곡 조복양(송곡 조복양 : 1609∼1671)의 문집 목판인 포저유서 및 송곡문집 판각(浦渚遺書.松谷文集 板刻; 유형문화재 제126호)등이 보관되어 있다._출처 ; 마곡사

 

마곡사 대웅전(麻谷寺 大雄殿)

보물 제801호

충남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966

 

이 건물은 임진왜란때 소실되었다가 조선 효종 2년(1651)에 각순대사(覺淳大師)에 의해 중수되었다. 중수기에는 대장전(大藏殿)으로 지었다는 기록이 있으나 언제부터 대웅보전으로 바뀌게 되었는지는 분명하지가 않다. 외관상으로는 2층 건물 형태인 중층(中層)이나 내부에는 하나의 공간이다. 건물 내부 중심에는 석가모니불을 좌우에는 아미타불과 약사불(대웅보전 목조삼세불상 ;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85호)을 모시고 있다. 건물 2층에 걸려있는 현판은 신라 명필 김생 글씨라 한다. 현존하는 전통 목조건축물 가운데 많지 않은 중층 건물로 목조 건축의 아름다움 조형미를 잘표현하고 있다._출처 마곡사

 

 

마곡사 응진전(麻谷寺 應眞殿)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65호

 

이 건물은 부처님을 중심으로 부처님의 제자인 16나한을 모시고 있다. 16나한은 중생에게 복을 주며 중생을 바른 법으로 인도하기를 원하는 선자(성자)를 말한다. 철종 3년(1852)에 중수하였다는 기록으로 보아 그 이전에 건립한 것으로 보인다. 건물 전면에만 창호를 달아 출입하도록 하고  나머지 삼면은 회사벽(灰沙璧)으로 마김한 특징이 있다. _출처: 마곡사

 

 

마곡사 영산전(麻谷寺 靈山殿)

보물 제800호

 

이 건물은 마곡사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임진왜란때 불타 없어진 것을 효종 2년(1651)에 각순대사(覺淳大師)가 다시 세웠다. 판액(板額)은 조선 세조가 이곳에서 왔을 때 쓴 것이라 전한다. 영산(영산)은 영취산(영취산)의 준말로 석가모니가 많은 제자들을 모아 놓고 가르침을 베풀던 곳을 말하는데 현제 내부에는 7분의 여래불상과 1,000분의 작은 불산이 모셔져 있어 천불전(千佛殿)이라고도 한다._출처 : 마곡사.

 

 

마곡사 명부전(麻谷寺 冥府殿)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64호

 

이 건물은 지장보살(地藏菩薩)과 염라대왕(閻羅大王)을 비롯한 시왕(十王)을 모신 곳으로 1939년에 거립되었다.

지장보살은 불교에서 구원의 상징으로 만든 인간을 교화시켜 성불(成佛)하도록 인도하는 역할을 맡은 보살이다. 시왕은 인간이 죽은 후에 지옥에서 죄가 크고 작음을 가리는 10명의 왕으로 염라대왕은 그중의 다섯 번째 왕이다. _출처 : 마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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