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화순 쌍봉사

승학2 2020. 12. 2. 17:18

쌍봉사(雙峰寺)

전라남도 이양면 쌍산의로 459

 

쌍봉사 창건 연대는 명확히 알수 없으나 동리산문(桐里山門)의 개산조 혜철(慧徹)이 839년(문설왕 1)에 당나라에서 돌아온 후 쌍봉사에서 여름을 보냈다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보아 늦어도 839년 이전에 쌍봉사가 창건된 것으로 추정할수 있다. 855년에는 철감(澈鑒)선사가 이곳에서 선문을 개설하여 구산선문의 하나인 사자선문의 기초를 마련하고 개산조가 되는데 이때 쌍봉사의 사세가 확장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 중기에는 혜조국사가 쌍봉사를 재건한 사실이 쌍봉사사적비에 기록되어 있다. 쌍봉사는 정유재란때 대웅전을 포함한 대부분의 불사가 소실되었다. 쌍봉사 대웅전은 1628년(인조 6)에 중건 되었고, 1690년, 1724년에 중창되었다.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163호로 지정 되었다. 그러나 대웅전은 1984년 신도의 부주의로 전소되어 문화재 지정이 해제되고, 1986년에 복원되었다. 출처_한국민족문화대백과

 

 

 

 

 

 

 

쌍봉사 대웅전(雙峰寺 大雄殿)

쌍봉사 대웅전은 정면 1칸  측면 1칸의 정사각형 평면의 3층전각으로 건물의 구조와 형태는 탑파(塔婆)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기단은 지대석  면석  갑석으로 이루어졌으나 그다지 높지 않으며  전체적 조형이 일반적인 석탑과 유사한 비례와 체감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2층과 3층의 옥신은 매우 낮게 되어 있어며  3층 지붕은 사모지붕 형태이다.

1962년에 해체 수리하던 중 3층 종도리에서 묵서한 상량문이 나왔는데  그에 따르면 원래 3층전이라 불렸으며 1690년(숙종 16)에 2중창했고  1724년(경종 4)에 3중창했다고 한다. 쌍봉사 대웅전은 지금은 별로 전하지 않는 목탑의 모습을 알려주는 건물이었으나  1984년에 신도 부주의로 전소되어 문화재 지정이 취소되었고  복원공사는 문화재 관리국이 그간 자료를 수집하여 1986년에 복원 되었다. _출처 다음백과

 

목조삼불상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51호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51호는 쌍봉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목조 석가여래좌상 및 가섭존좌상과 아난존 좌상이다. 이 불상과 동시에 제작된 쌍봉사 극락전 아미타여래좌상의 대좌 밑바닥에 쓰인 “발원문”에 ...강희(康熙)33년 미타전에 미타(彌陀)와 좌우 관음(觀音)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을 삼층보전에 석가(釋迦)와 아나(阿難) 가섭존자(迦葉尊者)을 봉안하였다 “...금어질 색난(色蘭)  모현(慕賢)  득우(得牛)...”라 적혀있어 1694년(숙종 20)에 색난  모현  득우 등이 불상을 조성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 삼존불이 봉안되어 있는 삼층목탑형인 대웅전은 1690년에 증수되었음이 해체 보수 때 상량문을 통하여 밝혀졌으나  이 전각은 1984년에 화재로 소실 되었다. 다행히 법당내부의 불상은 화재를 피해 1986년 새로 복원된 대웅전 내에 다시 봉안 되었다. 출처_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쌍봉사 극락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자료 제66호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쌍산의로 459

 

쌍봉사 극락전은 쌍봉사 최고(最古)의 목조 건물이다. 내부에는 1694년에 조성된 목조 아미타여래상과 협시보살인 관음보살  대지보살이 안치 되어 있다. 정면 3칸  측면 3칸에 배흘림기둥을 세운 맞배지붕의 다포계 건물이다. 전반적으로 규모가 크지 않고 호화롭지 않아 단아한 느낌을 준다._출처 디지털화순문화대전

쌍봉사 극락전 목조아미타여래좌상

(雙峰寺 極樂殿 木造阿彌陀如來坐像)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52호

전남 화순군 이양면 증리 741

 

극락전에는 아미타여래좌상(높이 165㎝)을 중심으로 좌우에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봉안되어 있다. 원래 있는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은 도난당하여 최근에 다시 조성하였다. 편안하고 든든한 느낌을 주는 아미타여래좌상은 조선시대에 조성된 목조상 그대로이다. 상호는 사각형에 기까운 얼굴선 등 대웅전 석가여래좌상과 닮아 있다. 다만 등이 약간 굽은 석가여래좌상에 비해 허리를 바로잡아 늘씬한 모습을 볼 때 조성시기가 좀 뒤진 것으로 추정된다. 두손 모양(수인)은 오른손을 올리고 왼손을 내려서 엄지와 중지를 맞대고 있는 중품하생인을 취하고 있다. 어깨부터 손목까지 흘러내린 풍성한 법의는 원만한 얼굴선  크고 두툼한 귀  넓은 어깨 등과 잘 어울리어 아미타불 앞에 앉으면 누구라도 귀의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게한다.

극락전은 대웅전 화재로 피해를 입을 뻔하였은나 돌계단 옆의 수령이 수백년 된 단풍나무가 불길을 막아 지켜냈다. 뜨거운 불길에 고목 한가지를 잃은 단풍나무지만 삼라만상에 불성이 깃들어 있음을 새삼 깨닫게하는 일화가 아닐수 업다. 아미타여래 좌상은 조각양식 등을 참고해 볼 때 대웅전 석가여래 좌상을 조각한 사람이 조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좌의 묵서명과 발원문은 조성시기와 동기  참여자 등을 알 수 있어 불상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_출처 : 쌍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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