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울릉도 해안도로(1)

승학2 2017. 5. 23. 21:50

 

 

울릉도 거북바위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 3리

 

지형이 양쪽으로 산이 높이 솟아있고 골짜기가 깊고 좁아 통처럼 생겼다하여 通桶尾라 부르기도 하며, 마을앞 거북모양의 바위가 마을을 향해 기어가는듯한 모양을 하고 있어 거북이가 들어가는 통과 같다하여 通龜尾라 부른다.

이 거북바위에는 바위 위로 올라가는 형상의 거북이와 내려가는 거북이가 보는 방향에 따라 6∼9마리 정도 있으며, 이바위는 관광객들의 중요한 사진찰영 대상으로도 유명하며 거북바위 우측편 산기슭에는 천연기념물(1962.12.3.) 제48호로 지정된 통구미 향나무 자생지가 있으며 면적은 24,132㎡이다.

또한 본격적인 낚시철에는 많은 낚시꾼들이 이곳으로 몰려 낚시터로 유명한다._출처: 울릉군

 

 

울릉도 사자바위

신라왕은 강릉군수 이사부를 보내어 우산국 토벌길에 올랐다. 처음에는 이사부장군도 왕강하게 저항하는 우산국 병사들을 이길수가 없었다. 그래서 신라군은 군선의 뱃머리에 목사자를 싣고가서 몰살시키켔다고 위협을 가했습니다.

사자와 같은 맹수를 본적이 없는 우산국 병사들은 모두 두려움에 떨었고 이에 우산국 우해왕은 투구를 벗고 신라 이사부에게 항복을 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그때 목사자가 지금의 사자바위로 우해왕이 벗어던진 투구가 지금의 투구봉이라고 전해지는 지는 전설이 있습니다. 울릉도에서 낙조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은 울릉도 서쪽 해안 일대이다. 남양리 사자바위는 해안가 도로가변에 바짝 붙어있는 거대한 사자바위는 날씨좋은 일몰의 풍경이 좋다고 한다.

 

 

곰바위

곰바위는 구암에서 보면 아기곰을 업고 있는 형상이고 가까이가면 앞 발을 든 곰이 서있는 형상, 수층에서 보면 곰이 앞발을 모아서 기도하는 형상이다.

또한 해상에서 오징어잡이배(어선)나 여객선이 지나갈 때에는 잘가라고 기도하는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함을 느끼게한다. 이처럼 곰바위는 보는 위치에 따라 다채롭고 경이로운 형상을 볼수 있는 기암석 중 하나이다. 구암 마을에서 보면 그 형상이 뚜렷하게 볼수 있다._출처: 울릉군

 

태하 황토굴

서면 태하리

 

태하는 원래 황토가 많이 났다고 하여 황토구미라고 부르는 마을이다.

조선시대에는 이 곳의 황토가 나라에 상납까지 되었다고 하며 조정에서는 3년에 한번씩 삼척 영장을 이 섬에 순찰을 보냈는데 그 순찰 여부를 알기 위해서 이 곳의 황토와 향나무를 바치게 했다고도 한다.

태하는 김(해초)이 많아서 태하라하기도 하고, 안개가 많아서 태하라고도 한다. 또한 울릉도 8경의 하나인 태하낙조는 석양의 아름다움을 얘기하는 곳이다.

황토구미 전설

삼척의 어느 사또가 관기를 데리고 선유놀이를 갔다가 갑작스러운 돌풍을 만나 이 울릉도에 표착하게 되었다. 그 당시 이 섬에는 사람이 살고있지 않았다. 준비된 식량이 있을리 만무한 이곳에서 모두가 굶주림에 허덕이게 되었다. 이리 저리 먹을 것을 구하려 헤매었으나 먹을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었다. 모두가 허기에 지쳐 있었는데 그 중 누군가가 황토를 발견하고 궁한 나머지 이 흙이라도 하고는 입에 조금 넣어 씹어 보았더니 그런대로 먹을만 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 흙을 먹고 모두가 연명을 했는데 먹어본 그 맛이 모두가 다르더라고 해서 이곳을 가리켜 황토구미라 불렀다고 한다.

서달(서달령)은 황토구미 동남쪽 등성이에 있는 이 마을은 서쪽 들에 능이 많이 있었다고 하여 서들령이라 하였으나 차차 변하여 서달이라 하였다. 또한 어떤이는 이 마을에 서달래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하여 그사람의 이름을 따서 지명을 삼게 되었다는 말도 있다._출처 : 울릉군

 

 

울릉도 노인봉(老人峰)

울릉도군 북면 현포리

 

높이 199m의 봉우리 전체가 암석으로 구성된 모양이 노인의 주름살처럼 보여 노인봉이라 하며, 또는 노인이 갓을 쓴 모양과 흡사하여 관모봉이라고도 한다.

해상에서 바라본 노인봉

 

울릉도 공암(코끼리바위)

관음쌍굴, 삼선암과 함께 울릉도의 3대 절경중의 하나로 바위가 코끼리가 코를 물속에 잠그고 물을 마시는 모양을 하고있어 코끼리바위라하며 코부분에 직경 10m의 구멍이 있어 일명 공암라고도 한다._출처 :울릉군

 

 

악어터널

파도나 바람이 절벽이나 바위를 공격하면 약한 부분이 부서지고 강한 부분만 남게된다.

그 모양이 아치(Arch)를 닮은 것은 “시아치” 지붕도 없는 굴뚝 모양을 닮은 것은 “시스택” 이라 부른다. 시아치는 북면 헌포에서 천부로 가는길에 악어터널이 잘 알려져 있다. 아치 모양이 마치 악어가 입을 벌린 모양이다. 그 아래로 해안 도로가 통과한다. 이곳을 지날갈 때 거짓말을 하면 악어가 입을 닫는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_출처: 미술관 과학관

송곳봉

울릉군 북면 나리

 

송곳봉은 해발 430m의 큰 암벽으로 노인봉과 마찬가지로 마그마의 통로인 화도가 굳어서 생성된 바위이다. 뾰족한 봉우리가 마치 송곳을 세워 놓은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상대적으로 점성이 높은 조면암질 용암은 쉽게 흐르지 못하기 때문에 지표에 봉긋하게 올라와 용암돔을 만들었다. 이후 오랜 세월동안 용암돔 상부와 주변을 감싸고 있던 집괴암 상부가 침식되어 현제와 같이 경사가 가파르고 뾰족한 형태를 갖게 된 것이다.

뒤편에는 옥황상제가 죄를 짓지 않고 살아가는 착한 사람을 하늘로 낚아 올리기 위해 뚫어 놓았다고 전해지는 8개의 구멍이 있는데 이는 차별침식에 의해 만들어 졌다._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울릉도 나리분지

제주도와 마찬가지로 화산폭발로 생겨난 지형이 나리분지다. 북면 천부항에서 고개를 넘으면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평지가 니온다. 나리분지는 원래 너른 분화구였지만 지하공간이 비며 한 차례 함몰이 생겼다는 사실이다.

뒤편에 알봉(538m)이라는 작은 봉우리가 있다. 나리분지는 화구원 안에 있던 알봉이 또 한번 화산 폭발로 2개의 화구원으로 분리되어, 동북쪽에는 나리마을 남서쪽에는 지금은 사람이 살지 않는 알봉마을이 있다.

이 일대는 가을 단풍과 겨울 설경은 우리나라 어디에 내 놓아도 빠지지 않는다. 나리분지에는 울릉도 재래의 집형태로 지붕을 너와로 이은 너와집 1개소와 섬에서 많이 자라는 솔송나무와 너도밤나무를 우물정자(#) 모양으로 쌓고 틈은 흙으로 메워 만든 투막집 4개소를 도지정 문화재로 보호하고 있다. 천년기념물로 지정된 울릉국화, 섬백리향 군락지와 용출소, 신령수등도 나리분지 주변에서 훌륭한 관광지다 –출처 울릉군

 

투막집

경상북도 문화자료 제182호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 117-1

 

이 건물은 1940년경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본래 고영환씨 소유였으나 문화재로 지정된 후 1987년에 울릉군에서 토지와 가옥을 매입하여 보수 관리하고 있다.

정면은 4칸 규모이나 큰방과 머릿방만이 투막집의 구조를 이루고 있다. 큰방의 좌측에는 부엌을 두었는데 그것은 바닥을 낮게하여 부뚜막을 설치하고 내굴로 구들장을 놓았다. 부엌을 포함한 3칸의 주의에 우데기를 둘러첬는데, 우데기는 지붕의 처마 끝 안쪽에 처마를 따라가며 여러개 가는 기둥을 집 주의에 세우고 출입구만 비워둔 채 새로 이엉을 엮어 가는 기둥에 붙여 만든 외벽이다. 출입구에는 억새를 발같이 엮어서 매어 달고 말아 올렸다 내렸다 하여 개패를 하게 하였다. 몸체의 좌측에는 원래 1m 가량 떨어져서 네 귀퉁이에 기둥을 세우고 새로 이은 지붕만 있는 외양간이 독립 건물로 배치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외양간을 철거하고 부엌의 좌측에 우데기만 두른 헛간을 1칸 연접시켜 정면 칸수가 모두 4칸이 되었다. 울릉도 개척 당시 주거의 구조와 양식을 잘 보존하고 있다.-출처 울릉군

 

용출소

나리분지에서 청소년 야영장을 지나면 울릉도 지형의 특징인 “솟음”의 대표적인 “추산용수” 즉 용출소가 있다. 솟아나는 물의 양이 초당 220ℓ, 수온은 섭씨 7°c의 이물로 수력발전을 하여 1,400kw의 전력을 생산한다.

용출소는 울릉도만 특별한 지형이 만들어낸 명물이다.-출처 울릉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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