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동항
경상북도 울릉군 저동리에 있는 저동항은 울릉군에서 가장큰 항구이다. 저동항은 울릉도 오징어 대부분이 취급되는 항구로 1967년 1월 어업전진기지로 지정되었다.
오징어를 잡기위해 집어등을 밝힌 어선들의 오징어 잡이배 불빛으로 유명한 “저동어화(苧洞漁火)”는 울릉 8경중에 하나로 유명하다. 저동은 개척 당시 이곳 갯벌에 모시가 많이 자생해 있었기 때문에 “모시가 많은 갯벌”이란 뜻으로 “모시개”라고 부르다가 지명을 한자로 표기할 때 모시저(苧)자를 써서 “저동”이라 하였다. _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울릉도 촛대바위
오징어잡이 불빛과 저동항 풍경을 모두 어울리는 자리에 서있는 촛대바위는 일출이 아름다운 곳이다.
지금은 방파제의 일부가 되어 낚시를 줄기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도한 이 바위에는 조업나간 아버지를 기다리다 돌로 굳어버린 전설을 지녀 효녀바위라고 일컬어 진다.
북저바위
저동항 앞바다에 위치한 바위섬으로 저동리 북쪽을 바라보고 있다하여 북저(北苧)바위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섬 모양이 마치 뽁지(복어)같고 섬 주변에서 복어가 많이 잡혔다 해서 뽁지바위라고도 불러왔다.
봉래폭포
저동항에서 약 2km 떨어진 저동천의 상류인 주사골 안쪽에 위치하고 있고, 폭1m, 낙차 30m 가량의 3단 구조로 울릉도에서 가장 웅장한 폭포이다. 하루 유량이 약 3,000톤 이상이며 일년 내내 폭포의 장관을 보며 맑은 물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봉래폭포로 향하는 산책로는 수려한 자연 경관과 더불어 풍혈(자연 에어컨)과 사방댐, 삼림욕장등의 볼거리가 있습니다._출처 : 울릉도
관음도(깍새섬)
관음도는 개척 당시 경주에서 입도한 월성 김씨라는 사람이 고기를 잡다가 태풍을 만나 이 섬으로 피해 들어왔는데, 추위와 굶주림에 떨다가 밤에 불을 피워 놓으니 깍새가 수없이 날아와서 잡아 구워 먹었더니 맛이 좋았다고 하여 깍새 섬이라고도 한다. 이곳 관음도는 면적 21.600여평으로 동백나무, 억새풀, 부지깽이나물, 쑥등 각종 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섬 아래 쪽에는 2개의 동굴이 있다. 관음쌍굴(울릉 3대비경)은 높이 약 14m로 해적들이 이 곳에 배를 숨기고 있다가 지나가는 배를 약탈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또한 두 동굴의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을 배위에서 받아먹으면 장수한다는 설도 전해지고 있다.
죽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죽도는 울릉도 부속섬 중 자장 큰섬으로 대나무가 많이 자생해서 일명 대섬이라고도 한다. 저동항에서 동북방향 4km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207,818㎡, 높이 116m로 현재 1가구 3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 죽도는 특히 무공해 더덕으로 유명하다. 이곳 죽도에는 식수원이 없어 빗물을 받아 생활용수로 사용하며 식수는 울릉도 본섬에서 가져다 사용하고 있다. 섬의 유일한 진입로인 달평이 계단(365) 걸어서 올라간다.
삼선암
기암절벽과 산봉우리가 멋진 울릉도에서 삼선암은 울릉도 3대 비경 중 제1경으로 꼽힌다. 멀리서 2개로 보이지만 가까이 가면 3개로 되어있어 더 경이로운 삼선암에는 지상에 놀려온 세 선녀에 대한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