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한계령에서 상국사까지

승학2 2020. 10. 19. 23:22

한계령(寒溪嶺)

높이 1,004m 대청봉과 그 남쪽의 점봉산을 있는 설악산 주능선의 안부이며, 영동지방과 영서지반의 분수령을 이룬다. 과거에는 양양군에 해당되는 산을 설악산이라고 하고 인제군에 해당되는 산을 한계산이라 했다. 고개 이름은 한계산에서 유래했다. 설악산을 넘어서 인제군이나 서울로 갈 때 주로 이용하던 험한 산길이었다. 그러나 양양군에서는 오색령, 소동라령(小東羅嶺)이라고도 했으며, 양양군 사람들이 설악산을 넘어서 인제군이나 서울로 갈 때 주로 이용하였던 험한 산길이었다.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이곳에는 산도둑이 들끓어 해가지면 이 고개를 넘지 말라는 뜻으로 고개의 길목인 양양군 서면 오가리의 길 옆 바위에 금표라고 새겨두었다. 지금도 그곳에 바위가 있으며 한계령에 오르는 길에는 금표교가 있다.

 

 

 

남동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오색천은 많은 지류에 합류하며, 계곡과 폭포를 이루고 동해로 유입하는 남대천으로 흘러든다. 서북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물 또한 일대 계곡을 형성하면서 소양강 상류를 이루는 북천으로 흘러든다. 내설악 산세가 수려하고 계곡이 아름답지만 내륙 깊숙이 있고 교통이 불편하여 등산객에는 찿는이가 드물었다. 그러나 1971년 한계령을 지나는 44번 국도인 한계령도로가 닦이고, 설악산 및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의 증가에 대비하여 1981년 인제군에서 양양군과 속초시까지 도로가 확장 포장됨으로써 진부령이나 미시령을 넘던 자동차들이 이 고개를 이용하게 되었다. _출처: 다음백과

 

주전골(鑄錢谷)

강원도 양양군 서면 약수길

 

주정골은 남설악 계곡중에서 폭포와 기암괴석이 어루어진 수려한 계곡으로써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워 유명하다.

오색약수터에서 계곡을 따라 2km정도 올라가는 계곡으로써 옛날에 외지고 골이 깊은 이곳에서 위폐를 만들었다고 하여 주전골이라는 이름이 붙여 졌다고 한다. 이산길은 평탄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등산을 즐길수 있다.

 

 

용소폭포

 

 

 

 

 

 

 

 

 

 

 

 

 

 

 

 

 

 

 

 

성국사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1-21

 

오색약수터를 지나면 만나게 되는 작은 사찰 성국사는 신라말 가지산 문의도의가 창건 했다. 성주산 문의 개조인 무염이 이 절에서 출가했다고 전해질 뿐 절의 역사는 알려진 봐 없다. 절 뒤뜰에 다섯 가지 색깔의 꽃이 피는 나무가 있어 이름을 오색석사라 짓고 인근 지명도 오색리로 바꿨다. 절 아래 계곡 암반에서 나오는 오색약수도 이 절의 승려가 발견 했다고 한다.

 

이절은 오랫동안 폐사로 방치되다가 근래에 인법당을 세우고 성국사라 이름하여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데, 계절에 따라 녹음, 단풍, 설경등 멋진 자연경관이 펼쳐저 설악산을 찾는 많은 이들의 발길을 머물게한다. 고급스런 건축물과 넓은 주차장, 쉼터가 잘 조성돼 있어 관광지로 안성맞춤이다. 상설 시설 이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공간도 많고 체험학습실 등을 운영하고 있어 여러 방문객들의 문화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출처_강원도청. 다음백과

 

 

 

양양 오색리 삼층 석탑 

보물제497호

 

이 탑은 삼층의 전형 양식을 따르는 통일신라 석탑이다. 이중 기단위에 3층의 탑신이 설치되었는데, 탑신에는 우주만 조각되어 있으며, 옥개석은 4단 받침이 조각되고 추녀선이 직선이며 네귀가 약간 치켜 들려있어 경쾌하고 간결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상륜부는 없어 졌고 높이는 약 5m이다.  -출처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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