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산(千字山)
千字山 자연보호구의 면적은 총 67만 평방km이며 무릉원의 북서쪽에 위치한다. 어필봉, 선
녀산화, 하룡공원 등 일대를 일컫어 자연보호구라고 한다. 연중 200일 이상이 안개가 끼거
나 비가 오기 때문에 맑은 날에 천자산 구경하기란 천운에 맡기는 수밖에 없다.
보통 천자산 자연보호구 입장카드를 구입하면 안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타면서 구경 할수있
다. 천자산 원래의 이름은 청암산(靑岩山)인데 土家族의 군인들은 지도자인 向大坤을 왕천
자(王天子)라고 부른것이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천자산은 넓은 시야와 웅장한 기세의 풍경
을 자랑한다.
특히 운도, 월희, 하일, 동설의 4대 명관을 지니고 있어 변화가 무궁 무진하다. 해발
은 1,250m의 정상에 올르면 무릉원의 산봉우리와 계곡이 한 눈에 들어온다.
천자산 동·남·서 3면은 바위산이 수풀처럼 하늘을 받들고 있고, 그 사이로 깊은 계곡
들이 뻗어있어 마치 천군만마가 포효하며 달려오는 것 같다.
천자산은 대략 황룡천, 봉서산, 노옥장, 다반탑, 석가담의 5경구로 이루어졌으며 일반
적으로 황룡천, 봉서산, 노옥장, 다반탑을 거쳐 석가담, 서해를 지나 석계곡으로 하산
하는 코스가 보편화 되었다
어필봉은 돌봉우리 위에 푸른 소나무가 자라면서 마치 붓을 거꾸로 꽃아 놓은 것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 이다.
전하는 전설에 의하면 전쟁에서 진후황제가 던진 붓이 그대로 꽂혀 암석이 되었다고 한다.
하늘을 찌를 듯이 솟은 봉우리 3개가 여행객을 압도하며 흙 한줌없는 암석위의 소나무가
굳건한 가치를 드러낸다.
●.양가계(楊家界)
양가계는 동쪽으로는 장가계, 북쪽으로 천자산과 인접(중간)해 있으며 향지계(香芷溪), 용
천협(龍泉峽), 백후곡(白猴谷)등의 관광지가 있다.
양가계는 북송의 양가장(楊家將)이 항왕천자(向王天子)를 토벌할 때 천자산에 군대를 주둔
시켰다고 한다. 이후 전쟁이 길어지면서 양(楊)씨의 후손이 이곳에서 번성하게 되었는데 이
로써 양가계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까지 전해지는 楊氏族譜와 明淸時代의 양씨가
문 조상의 묘와 톈보푸(天波府), 류랑완(六郞灣), 치랑완(七浪灣), 쭝바오완(宗保灣)등의 지
명이 전설을 뒷받침을 해주고 있다.
양가장 후손들이 조상을 기리며 천여 년이 넘는 세월동안 대대로 그 이름을 지켜오고 있다.
대표적 경관 지역은 오롱채(烏籠寨)이며, 양가계 최정상으로 한거름이면 하늘에 오른다는
일보등천(一步登天) 나무와 나무사이를 연결한 공중다리 공중주랑(空中走廊) 오롱채 험한
산길 끝에는 하늘도 출렁이는 봉우리인 천파부(天波府)가 있다.
●.원가계(袁家界)
장가계 국가 산림공원 북쪽에 위치하고 후화원(后花園), 미혼대(迷魂台), 천하제일교 등
이 있다. 장가계 산림공원과 천자산 가운데에 위치한 원가계는 평균 해발이 1,074m이
고 석영사암으로 이루졌으며 규모가 웅장하고 경사가 원만하여 절경을 내 외 여행객은
“장가계 핵심”으로 불리고 있다. 당조때 한의 봉기가 실패한 후 봉기에 참여했던 원씨성
을 가진 장군이 당의 추적을 피해 청암산에 은거하여 오두막을 짓고 농사을 짓고 살았으
며 그의 후손이 자신의 성을 명하여 이곳을 원씨의 땅이라는 의미로 "원가계"라 불렸다
는 전설이 있다.
천하제일교는 높이 400m, 폭 2m, 두께 5m, 길이 50m로 천연적으로 생긴 다리로 원래는 한개의
거대한 돌기둥 이었는데 억겁의 세월을 겪으면서 비와 바람의 풍화작용과 침식작용으로 아래 위가
떨어져 나가 마치 H자형 모습으로 변했다고 한다.
천자산에 있는곳으로 정신(魂)을 빼놓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라 하여 迷魂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한다. 불규칙적으로 뽀족하게 솟아있는 석봉을 미혼대에서 바라보면 아름다운에 자신도 모르게
광대한 자연속에 그대로 동화가 된다.
迷魂台는 크게 두부분으로 나누어 지는데 한부분이 2m정도 더 높으며 면적은 100㎡ 정도로 열
다섯 명이 앉을수 있는 공간이다.
百龍天梯는 텐먼산 절벽에 설치된 시설로 운행고도 326m(156m는 동굴통과 나머지 170m는
절벽에 수직 철구조물)로서 56명을 타승하여 1분 58초를 운행한다.
총 3개의 앨리베이터 중에 현제 1기만 운행하고 2기는 2015말까지 수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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