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충효사
충효사(忠孝寺)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별빛로 1538-17
충효사의 창건에 관한 상세한 기록은 알수 없어나 보현산의 넉넉한 품안에서 터를 닦은지 50여년의 오랫동안 지장기도수행에 정진한 해공스님이 주지스님으로 주석하시면서 중창하여 충효사라 이름 붙였다고 한다.
고통받는 중생들의 아픔을 대신하는 지장보살님이 상주하는 해동제일의 기도도량으로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 충효자비원을 설립하여 독고노인지원사업, 불우이웃돋기, 소년소녀가장돕기, 장학금전달, 경로효도잔치등의 이웃사랑의 자비보살 실행을 실천하고 있는 도량이다._출처 :충효사
육지장보살
경내 노천기도 도량에는 육지장보살, 장육지장보살 입상이 모셔져있다.
장엄하게 서 있는 일광 지장보살(천상제도), 제게 지장보살(인간제도), 지지 지장보살(아수라제도), 보주 지장보살(아귀제도), 보인 지장보살(축생제도), 장육 지장보살(낙태유산영가제도)이 봉안되어 지장영험제일기도 도량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경전에 의하면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지장보살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열반하신 후 미륵부처님이 출현 하실때까지 무불시대에 부처님을 대신하여 고통받는 우리 중생들을 제도할 것이라 말씀하셨다._출처 : 충효사
삼세보전(三世寶殿)
50여년을 오직 지장기도만을 일념으로 정진하시며 49일 기도를 100번이나 하신 혜공스님의 법력으로 전국각지의 20만 신도들의 천년 대가람으로 삼세보전을 건립되었다.
장엄한 삼세보전의 목조건물은 전통가람양식을 그대로 재현하였으며, 법당에 모셔진 삼세부처님(과거 연등불, 현제 석가모니불, 미래 미륵불)과 일천지장보살목탱의 문화재적 가치는 곧 천년가람을 이어갈 도량으로 한치의 부족함도 없는 것이다. 그중에 삼세보전 안에 모셔진 재석탱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99호로 지정되었다._출처 :충효사
이미지 출처 : 문화재청
사룡산금정암제석탱(四龍山金井庵帝釋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99호
경북 영천시 자양면 별빛로 1538-17
이탱화는 조선 영조 40년(1764) 사룡산 금정암에 봉안되었던 것으로, 현제는 표충사에 보존되어 있다.
그림 전체의 크기가 가로 65cm, 세로 70cm이고, 화폭의 크기는 가로 54cm, 세로 55cm인 작은 규모의 특이한 탱화로, 석가가 아닌 제석이 그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제석은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인데, 손으로 이제 막 피어오르는 연꽃을 두손으로 받쳐들고 있다. 앞쪽으로 일월관을 쓴 일궁천자와 월궁천자가 서있고, 그 양옆으로는 높은 관을 쓴 천인이 시선을 바깥으로 둔채 서있다. 천인 뒤에는 악기를 연주하는 동자, 동녀으 모습이 보이는데. 피리와 비파등을 들고있다.
비단 바탕 위에 채색하여 그린 것으로, 위아래에 나무로 된 축을 두고 윗부분에 고리를 단 전통적인 양식으로 되어있다_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안양료(安養療)
불자들의 기도처인 팔각지붕의 안양료는 보현보살의 현신을 꿈꾸는 길지, 애국 충철의 이곳에 터를 닦은 혜공스님이 용맹 정진 기도하시던 중 비몽사 몽간에 지장보살님 여섯분이 출현하여 “선남자여! 비구여! 그대는 우리의 진정한 도반이요. 이 시바세계의 등불이로다. 이제는 우리가 그대에게 부축하노니 이 육환을 받아라” 하시면서 육환장을 던져주셨다. 그리고 곧이어 말씀하시기를 “그대와 함께 중생제도를 하러왔으니 팔각으로 만든 방을 우리에게 내어주어라”고 하셨다.
혜공스님께서는 지장보살님의 현몽즉시 직접 설계하고 공사를 시작하여 팔각안양료를 건립하였다._출처 : 충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