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오대산 월정사

승학2 2018. 6. 15. 20:58

 

월정사(月精寺)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오대산 374-8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오대산 동쪽 기슭에 위치한 신라시대의 절로서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의 본사이다. 선덕여왕 12(643)에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문수보살의 감응으로 얻은 석존사리와 대장경 일부를 가지고 돌아와서 통도사와 함께 이 절을 창건했다고 한다.

자장이 창건할 당시에는 초암(草庵)으로 엮어 만든 임시암자에 불과했지만 그뒤 신효(信孝), 신의(信義), 유연(有緣)이 차례로 이곳에 머물면서 점차 사찰다운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불유각

부처님 우유가 있는 집이란 뜻으로 월정사를 찾는 이에게 시원한 감로수(甘露水)제공하고 있다. 큰 석확안에 물이 좋기로 유명한 오대산의 샘물이 솟아 사람들의 갈증을 풀어준다. -출처: 월정사

 

월정사 팔각 구층 석탑

국보 제48

 

적광전 앞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탑으로 높이 15.2m6.25전쟁 때 일어난 화재로이절의 건물과 함께 심하게 손상 되었으나 현재 일부가 보수되었으며, 특히 상륜부가 완전한 형태로 남아있다. 8각형의 2층 기단위에 9층의 탑신과 상륜부가 올려진 특이한 형식의 석탑이다.

1970년 해체,보수할 때 1층 옥신석에서는 동경, 경문(經文), 향목등의 사리장치가 나왔으며, 5층 옥개석에서는 은도금 불입상 1구가 발견되었다-출처 : 다음백과

석조보살좌상

보물제139호

 

경내의 8각 9층석탑 앞에 탑을 향하여 오른쪽 무릅을 끓고 두손을 모으고 공양을 드리는 모습으로 앉아 있는 고려사대의 석조보살좌상으로 높이는 180cm이다. 입에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고 부처님을 바라보고 있는 이 보살을 일명 약왕보살(藥王普薩)이라고도 한다.

강원도 일대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형태로 조성된 이 보살상은 턱이 약간 길고 눈두덩이 두껍고 빰은 도톰하며 입가에 살짝 미소를 띠고 있어 복스럽게 느껴진다. 머리위에 높다란 원통형 관을 쓰고 있는데 관옆에 작은 구멍이 얕게 파져있는 것으로 보아 관에 장식이 달려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보발(寶髮)은 양 어깨의 앞과 뒤로 단정하게 드리워져 있고, 두 귀는 보살등으로 살짝 감추어져 있다. 목에는 삼도(三道)를 새기고 앞가슴에은 영락으로 장엄한 채 두 손은 가슴앞에 모아 무엇을잡고 있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출처: 월정사

 

 

 

 

개산조각(開山祖閣)

적광전 뒤에 자리잡은 개산조각(開山祖閣)은 규모가 정면 5칸 측면 2칸늬 맞배지붕으로 되어있다월정사를 창건한 자장율사의 진영(眞影)을 모신 곳이다. 자장율사의 진영은 1804년에 제작된 통도사에 모셔져 있는 자장율사의 진영이 가장 오래되었으나 월정사의 자장율사 진영은 최근에 제작한 것이다.

1958년 영해당 경덕스님이 중건했으니 현존하는 월정사 당우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다._출처:월정사

 

 

수광전(壽光殿)/무량수전(無量壽殿)

무량수전은 서방 극락정토의 교주 아미타불을 모신 곳으로 수광전, 극락전이라고도 불리운다. 아(阿)란(아미타(바)Amitabha 무량광(無量光), 무량수(無量壽) 한량없다 무(無)의 뜻이며 미타는 수명을 뜻하니 목숨이 없는 수명의 다함이 없는 부처님이란 뜻이다. 월정사 무량수전은 상단에는 아마타부처님과 협시보살로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좌우에 모시고 뒤쪽으로 극락의 법회 장면을 묘사한 목각탱화 극락회상도(極樂會上圖)를 모시고 있다.

중단에는 지장보살님을 모시고 지장시왕(地藏十王) 목각탱화를 봉안하고 있으며, 하단에는 지옥의 중생을 극락으로 인도한다는 일로왕 보살님을 금선묘(金線描)의 탱화로 봉안하고 있다. 지금 무량수전은 1989년 도명스님때 시작하여 1992년 현해스님이 완공 회향(廻向)했다._출쳐:월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