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관봉 갓바위 가는 길에

승학2 2018. 5. 7. 11:11

갓바위

보물 제 431

 

갓바위는 해발 850m의 관봉(冠峰) 정상에 정좌한 거대한 불상이다. 전체높이 4m인 좌불로 정식이름은 관봉석조여래좌상이다. 머리 위에 두께 15cm 정도의 평평한 돌 하나를 갓처럼 쓰고 있어 갓바위라 불리며, 둥근 얼굴에 굳게 다문 입 당당하고 건장한 몸체에는 위엄과 자비가 깃들여 있다. 통일신라시대의 대표적 걸작으로 보물 제431호로 지정 되있다. 갓바위는 기도하는 사람의 소원가운데 적어도 한가지는 꼭 들어준다는 소문이 돌아 이른 새벽부터 치성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매월 1일과 입시철에는 전국각지에서 사람이 몰려들며, 매년11일은 해돋이를 보려는 사람들로 더욱 붐빈다. 갓바위에서 산아래로 내려서면 경산 와촌 방면으로 가는 길이 있고 능선을 따라가면 노적봉등 각양각생의 봉우들이 차례로 나타난다. 특히 능선재, 신령재를 지나 동봉에 당도하는 길은 팔공산의 오른쪽 날개를 이루는 주 능선길로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높다.-출처 동화사 안내문에서

 

대구 광역시 동구 능선동 갓바위 집단 시설지구에서 보은사- 광덕사. 관암사-팔각정-용주암되돌아-갓바위 가는 코스를 선택하여 사찰을 들리는 바람에 약2시간 소요가 되었다.

 

 

 

 

 

 

 

 

 

 

 

 

용주암에서 바라본 관봉 및 갓바위 기도처 시설물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