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울릉도 성인봉

승학2 2017. 6. 1. 17:57

성인봉

울릉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해발 986.7m의 성인봉은 산의 모양이 성스럽다하여 성인봉이라 부른다. 봉우리는 화산암층에 덮여 지형이 약간 완만하며 산의 정상에서 침식곡이 해안으로 향하여 발달해 있다.

한국 10대 명상으로써 형제봉. 미륵봉. 나리령등의 크고 작은 봉우리를 거느리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189호로 지정되어 있는 정상부근의 원시림(해발600m)은 섬피나무, 너도밤나무, 섬고로쇠나무 등 희귀수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섬노루귀

전체에 흰 털이 나있다. 뿌리 줄기는 마디가 많고 비스듬히 서며 검은 잔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유사종인 노루귀보다 크기 때문에 왕노루귀 또는 큰노루귀라고도 부르는데 꽃턱잎이 꽃받침잎보다 훨신 크다는 점에서 노루귀와 다르다.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울릉도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섬노루귀라고 부른다. 관상용, 식용, 약용으로 이용된다. 독성이 있는 식물이어서 함부로 먹어면 안된다. 독성이 있기 때문에 뿌리를 제거하고 잎을 따다가 살짝 데쳐 나물로 무쳐 먹기도한다. 약으로 쓸때는 탕으로 사용한다.

 

  

 

 

 

 

 

 

 

성인봉의 원시림(聖人峰의 原始林)

천연기념물 제189호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동 산44-1

 

울릉도 정상에 위치한 이곳은 자연 그데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원시림이란 과거에서 현재까지 이르는 오랜 세월동안 피해를 입은 사실이 없고 인간의 손을 타지 않았던 숲을 말하며 이곳은 너도밤나무, 왕고로쇠, 섬단풍등의 군락이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섬조래대가 나며 그 사이에 솔송나무, 섬단풍, 섬피나무등 울릉도에만 분포하는 수종이다. 나무 외에 초본들로는 섬말나리, 큰노루귀, 섬바디가 있다. 섬잣나무도 자라고 있는데 이 나무는 육지에서는 자생하지 않는다. 이 원시림은 과거 울릉도의 산림을 대변해 주는 귀중한 자료가 된다.-출처 설명문

 

  

 

신령수